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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오방난로 따뜻한가요? 2년 사용후기

Write by 지마 Upload 2020. 2. 14.

안녕하세요 지마입니다.
오늘은 구매한지 약 3년이 다되어가는 "겨울철 많이 찾는 아이템!" 오방난로를 리뷰할까합니다!



재작년에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되고, 작년까지만해도 TV에서 광고를 무지막지하게 했던 제품입니다.
첫 제품을 출시한 후 잘팔리니 유사상품들이 엄청나게 출시되었던 제품이기도하죠!




이 오방난로는 한쪽면으로 나오는 일반 전기 석영 난로와다르게
사방뿐만아니라 상단에까지 열을 내주는 5방향의 난로라고 합니다.
실제로 받아봤을때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작더라고요!

 

석영의 갯수는 상단에 3개, 사면에는 2개씩 존재합니다! 



 

또한 각 방향에 스위치가 존재하며
상단 스위치는 2개의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는 편합니다.



딱 모양이나 이런 전체적인 스펙을 보면 하나 사서 쓰면 따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디자인와 성능을 갖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2년이상 사용한 결과,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아 조금 아쉬운데~ 라는 생각입니다..




첫번째 단점, 열이 퍼지는 공간이 짧다! 
켰을 때의 충분한 따뜻한 감이 퍼져야하는데 딱 이 주변만 따뜻한 감이 있습니다.



 

두번째, 상단 물을 끓이는 정도의 화력은 아니다!
CF에서 보면 위의 주전자를 놓고 가습을하고 펄펄 끓기도하는 그런 모습을 보셨을텐데요~
그렇게 끓지 않고 서서비 물이 졸아 없어지는 정도의 화력입니다. 





더불어 오픈형이다보니, 안쪽으로 이물질이 쉽게 혼입이되어 사진과 같이 되어버리는 현상까지 있습니다! 





세번째 따뜻하게 쓸라고하면 전기를 오지게 먹는다!
(안전장치는 잘되어 있어요)




이 제품을 써봤을때 좀 따뜻하게 사용하려고하면 단독사용으로는 불가능하고
4방 5방까지 켰을때 훈훈함이 그나마 도는데, 그렇게 켰을 경우 전기가 2KW가 소요됩니다.
이정도면 제가 사무실에서 돌리고 있는 온풍기(인버터)급 전기가 소모되는 겁니다.
이정도의 전기를 잡아 먹으면서 돌리는데 안따뜻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효율이 문제라는겁니다.




저는 지금 딱 한면에서 두면정도만 책상 하단 부분이 추울때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작되었죠)
정말 훈훈하게 따뜻함을 갖고 싶은분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고요~
어찌되었건 있으니 사용을 하나, 다시 사야한다라고 물어본다면 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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